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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TIONAL ARCHITECTURE

창덕궁

주합루

 

창덕궁과 창경궁의 경계 지역에 정면 5칸, 측면 4칸의 2층 누각으로 이익공의 팔작지붕 형태의 건축 양식이다. 누각 앞에는 부용지가 있고, 정면 맞은편에 부용정이 있다. 1층은 왕실의 도서를 보관하는 규장각(奎章閣)이고 2층은 열람실이었는데, 이 열람실을 주합루(宙合樓)라고 한다. 요즘에는 이 건물 전체를 주합루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합루로 오르기 위해서는 왕과 신하를 물과 물고기로 비유한 어수문(魚水門)을 지나야 한다. 왕은 어수문으로, 신하는 어수문 옆의 작은 문으로 출입했다. 어수문은 왕과 신하가 만나는 상징적인 문으로, 부용지의 물고기가 현명한 물을 만나 어룡(魚龍)이 되어 하늘로 오르는 인재 등용의 등용문이다.

주합루는 1776년 정조가 즉위한 해에 완성한 건물로, 다산 정약용을 비롯하여 박제가, 유득공 등의 문신들의 발자취가 서린 곳이다. 이곳에서 정조는 열흘마다 시제를 내렸는데, 젊은 학자들이 밤낮으로 학문의 증진에 매달렸다. 조선 후기의 왕과 신하들이 정사를 논하고 연회를 즐겼던 학문과 예술의 전당이었다. 현판은 학문을 부흥하고자 인재를 과감히 등용한 정조의 친필이다.

주합루가 자리 잡은 곳은 작은 동산의 경사를 잘 이용한 인공적인 조경이지만, 자연과 조화롭게 꾸며져 있다. 건물 기둥은 둥근 것과 모난 것을 조화롭게 배열하여 하늘과 땅의 이치를 상징한다. 주합루에서 바라보는 부용지는 창덕궁 후원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창덕궁 주합루 [Changdeokgung Juhapnu, 昌德宮 宙合樓] (두산백과)

 

어수문

 

정조 즉위년(1776)에 지은 2층 건물인 주합루로 올라가는 문으로, 왕만이 출입할 수 있었다. 신하들은 어수문 양 옆 협문으로 드나들었다. 주합루 아래층에는 조선왕실의 족보·서책을 보관하고, 경전과 역사를 토론하던 규장각이 있었다. 2층은 열람실 기능을 하였다. 어수문(魚水門)은 말 그대로 ‘물고기와 물의 문’이라는 뜻으로 임금을 물에, 신하들을 물고기에 비유하여, 군신(君臣)은 서로 융화하는 관계라는 의미를 함축한다. 일주문 형태의 작은 문이지만 팔작지붕에 용조각을 치장하는 등 화려한 단청 장식이 돋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창덕궁 어수문 [Changdeokgung Oesumun Gate, 昌德宮魚水門] (두산백과)

한옥 기본요소 모델링

스케치업으로 한옥구조의 기본적인 형태만 모델링하여 보았습니다.

2013년 한옥시공중간관리자과정 교재

​출처: 연세대학교 이현수교수님 

2013년 한옥시공중간관리자과정 교재

​출처: 인천대학교 권영상교수님

2013년 한옥시공중간관리자과정 교재

​출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강재식교수

신한옥 평면계획과 설계기법

2013년 한옥시공중간관리자과정 교재

​출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수암교수님

2013년 한옥시공중간관리자과정 교재

​출처: 국립문화재연구소 배병선교수님

2013년 한옥시공중간관리자과정 교재

​출처: 문화재청 정명식교수님

2013년 한옥시공중간관리자과정 교재

​출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민병렬교수님

2013년 한옥시공중간관리자과정 교재

​출처: 진철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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